위홈, 추석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부산 공유숙박 호스트 모집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은 오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추석 연휴 맞이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부산지역 공유숙박 호스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위홈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내 여행 활성화를 목표로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 할인권을 발급한다. 여행객들은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최대 3만원의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오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숙박 이용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위홈은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독특하고 색다른 공유숙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합법적인 내국인 공유숙박은 위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부가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위홈을 공유숙박 실증특례 기업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숙박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위홈을 통해서는 내외국인 예약이 모두 합법적으로 진행된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외도민업)에 등록된 호스트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위홈 특례 지정을 받을 수 있으며, 외도민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부산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라면 신규 호스트로 특례 신청이 가능하다.

위홈은 부산지역의 공유숙박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합법적인 내국인 숙박이 가능한 호스트를 적극 모집한다. 특례 신청은 페스타 기간 중에도 가능하며, 특례 지정과 함께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으로 예약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모집기간 동안 빠른 특례 등록 절차와 함께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외도민업 호스트들은 대부분의 게스트가 내국인인 점에서 특례를 통해 안심 호스팅이 자리잡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홈의 홍순혁 매니저는 "부산에서 공유숙박에 대한 인기는 매우 높지만 합법 숙소 등록 비율은 여전히 낮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공유숙박이 제도권 안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홈은 정부가 공인한 국내 유일 내외국인 합법 공유숙박 플랫폼으로, '색다른 숙소, 새로운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에어비앤비를 넘어서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