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자원관리원, 제9회 NCS 활용 면접관자격증 시험 원서접수

한국인적자원관리원은 블라인드 채용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제9회 NCS활용자격증 취득 시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오는 9월 21일(토)에 온라인으로 시행되며, 응시생 모집은 9월 12일(목)까지이다.

사진제공=한국인적자원관리원

NCS활용자격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민간 자격증으로, 이를 취득하면 국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HR 분야에서 외부 자문위원 및 컨설턴트로 활동할 때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NCS활용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사용되는 자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사는 최근 5년간 300회 이상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채용 PM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이광래 강사로, 7시간 무료 특강을 제공한다. 이광래 강사는 "이번 과정이 짧지만 제공되는 자료와 무료 특강을 통해 채용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은 온라인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응시 종목은 NCS활용채용분석관, NCS활용면접관, 서류전형평가사정관이다. 응시 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기술사) 소지자 △공공기관·공기업·기업체 인사·행정 업무 5년 이상 경력자 중 1개 이상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이 조건은 서류전형평가위원, 필기시험 출제위원, 면접관 추천 자격과 동일하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NCS 기반 채용 관련 자료(7권), 온라인 무료 특강(7시간), 시험 예상기출문제 등이 제공된다. 특히 9월 14일(토)에 진행되는 무료 특강에서는 최근 5년간 실제 채용 프로세스에서 활용된 자료를 바탕으로 △채용공고문과 직무기술서 해석 △블라인드채용의 이해와 적용 △면접질문 개발과 평가표 작성 요령 등의 실제 채용에서 필요한 서류전형평가, 면접 강의와 예상문제 풀이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