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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죽였다" 피소된 유튜버…미성년자 의제강간 재판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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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죽였다" 피소된 유튜버…미성년자 의제강간 재판 중이었다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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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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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씨(30대·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씨(30대·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반려견을 발로 차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씨(30대·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반려견을 발로 차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하다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청자 B씨가 지난달 29일 유튜버를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미 지난 6월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발인 조사만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내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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