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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 숲 체험·교육 공간 확대 속도

머니투데이
  • 경남=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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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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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체험 공간 연결 꿈키움동산 등 현장점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꿈키움동산 주변 산책로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꿈키움동산 주변 산책로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3일 어린이 숲 체험 공간 확대를 위해 조성 중인 꿈키움동산 주변 산책로 설치 공사장과 하모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꿈키움동산 주변 산책로는 진양호공원 내 우드랜드에서 전통예술회관 주변 편백 숲 산책로 일원에 조성한 하모 유아숲체험원까지 경사 구간을 연결하는 산책로이다. 산책을 즐기는 주민과 숲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유아를 위한 숲길로 길이 235m의 데크로드와 쉼터 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모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가 자연과 교감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6000㎡ 규모의 숲 체험 공간이다. 진주시 마스코트인 '하모' 조형물을 비롯해 하모숲교실·통나무놀이숲·네트체험 숲 등 3가지 테마로 조성했다.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쉼터·파고라·동굴탐험 등 안전·편의 시설도 설치해 아이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아이가 숲속 산책로를 따라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계절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처럼 진양호공원에도 유아, 어린이의 숲 체험·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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