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기술특례상장 본기술평가에서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 획득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본기술평가에서 평가기관 두 기관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래피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상장 절차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그래피

㈜그래피는 3D 프린팅용 광경화성 소재와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본기술평가에서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그래피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쉐입 메모리 얼라이너, Shape Memory Aligner)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체적으로 설계 및 합성한 3D 프린팅용 올리고머와 이를 이용한 형상기억 소재를 기반으로, 기존의 열성형 방식과 차별화된 3D 프린팅 방식을 통해 제작되며, 구강 내에서 지속적인 교정력을 제공하는 형상기억 소재를 사용해 교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그래피는 치과 교정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상업화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래피의 기술은 기술의 진행정도, 신뢰성, 자립도, 차별성, 모방 난이도, 확장성 등 다양한 세부 항목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주목할 점은 해당 소재(Tera Harz Clear)는 치과 교정계의 석학들로부터 교정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인데 주요 석학들과 유수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그래피의 제품을 시험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및 세계 주요 교정 저널에서 그래피 소재의 우수성 및 안정성이 소개됐다. 이미 40편 이상의 논문들이 발간되었고 또 추가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치과 교정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약 70조 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0년에는 약 150조 원 규모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춰, 그래피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치아교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피 심운섭 대표는 "이번 본기술평가에서의 'A' 등급 획득은 그래피의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을 공인받은 결과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치과 교정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