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720억원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도운 50대 구속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720억원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도운 50대 구속

머니투데이
  • 정세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9.03 16:23
  • 글자크기조절
서울남부지검/사진=뉴스1
서울남부지검/사진=뉴스1
720억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모씨가 도주하도록 도운 공범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허위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원대 '선정산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수사를 받아 왔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잡혔지만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 법원은 지난달 27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김씨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와 은신처, 차량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은신처에서 김씨와 함께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종 수법을 악용한 각종 금융 범죄와 사법질서 방해 사범을 엄단해 서민과 선의의 투자자,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경증환자, 9만원 더 내세요" 달라진 응급실…부담 줄이려면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문 닫힌 중견·중기 OI (종합) 중견기업 3%만 '스타트업 협업'...오픈이노베이션 소극적인 이유

이슈패키지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