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MMA 2024' 11월30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MMA2024/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오는 11월3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 2024(이하 MM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 간 성과를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개최됐고 2009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헸다.

MMA 2024의 슬로건은 'New Stream of K-POP'이다. 지난 20년간 합법적 디지털 음악시장을 다지며 국내의 음악산업 생태계를 이끌어온 멜론이 이제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MMA 2024에서 음악과 함께 만들어갈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올해 MMA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멜론은 MMA의 역대 레전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MMA 2024 관람권 등 음악 팬에게 최적화된 선물들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톱10과 부문별 투표 등도 진행하,며 관련 주요 공지와 이벤트는 멜론 내 MMA 2024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멜론은 지난 20년간 K팝의 본진으로 국내의 음악산업을 이끌며 현재의 글로벌 K팝 열풍을 만들어냈다"며 "MMA 2024를 통해 올해 아티스트의 대표적 성과를 음악 팬들과 함께 명예롭게 기념하는 것은 물론 K팝의 새로운 비전 및 미래도 보여드리고자 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