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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해외 방산시장 수출 발판 마련

머니투데이
  • 경남=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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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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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개 기업-유럽 기업 수출 업무협약, 수출 기대 UP

경남 방산기업 수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남도
경남 방산기업 수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남도
경남대표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남의 방산기업이 4일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티스 등 경남의 5개 중소기업이 폴란드·튀르키예·독일 등의 6개 방위산업 기업과 기술이전, 현지 공동생산 등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38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폴란드의 WB Electronics사와 기술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MSPO에서 홍보관(경남관)을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 8개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 육해공 분야 방위산업 기업이 모두 소재하는 K-방산의 중심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출협약을 발판으로 경남 방산기업과 유럽 방산기업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뻗어갈 수 있게 첨단기술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출 업무협약식에는 박 도지사를 비롯한 최재호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우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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