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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명 중 3명 "추석에 문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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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명 중 3명 "추석에 문 열어요"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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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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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알바천국이 자영업자 회원 96명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3명꼴인 85.4%가 "추석에도 가게를 연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 비율은 지난해 추석 떄(79.7%)보다 높다.

연휴에 영업을 하는데도 매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거라 기대한 자영업자는 47.6%로, 절반이 안 됐다. 지난해의 51.1%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난해 엿새보다 올해 닷새로 연휴 기간이 하루 짧기도 하지만,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추석에 영업하는 자영업자의 72%는 신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거나 고용 중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추석은 연휴 기간만 근무하는 초단기 알바생(57.1%) 구인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6개월 이상 장기 근무 알바생'을 채용하는 자영업자가 54.2%다. 자영업자들 사이 알바생 구인난이 길어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알바천국은 추석 연휴의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모은 '추석 알바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자영업자 회원 100명을 추첨해 5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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