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전문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 대구 월배점 오픈… 동일 점주 네 번째 매장 확장 '박차'

국내 대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가 대구 달서구 유천동에 '미카도스시 대구 월배점'을 신규 오픈하며 동일 점주의 네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미카도스시는 대구 시지점에 이어 대구 지역에 두 번째 매장을 확보하며,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미카도스시 대구 월배점./사진제공=올바른에프앤비

미카도스시 대구 월배점은 인근에 3만여 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유천동에 위치해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천동행정복지센터, 여러 초등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 및 학군 고객을 겨냥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더불어 대구 1호선 진천역과 대곡역 인접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이번 오픈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미카도스시와 협력한 동일 점주가 운영하는 네 번째 매장이기 때문이다. 미카도스시 측에 따르면, 해당 점주는 미카도스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 초기부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주 용황점은 오픈 3개월 만에 투자금 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경주용황점과 포항효자점은 2022~2023년 2년 연속 '슈퍼스타 가맹점'으로 선정되며 월평균 매출 1억원을 꾸준히 달성한 바 있다. 점주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위생-청결 유지, 레시피-매뉴얼 준수 등 미카도스시 가맹본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카도스시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70여 가지 초밥과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모든 초밥을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균일가 정책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카도스시는 국내 73개, 해외 5개 등 총 78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이 중 51%가 다점포 운영 점주일 만큼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본사는 가맹점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별 이벤트와 분기별 홍보 활동 등 마케팅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상생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구 월배점 오픈을 시작으로, 미카도스시는 9월 중 충북 오송점과 대전 가수원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부평, 김포 구래, 평택 고덕 등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카도스시는 이번 대구 월배점 오픈을 통해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