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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학생 16명 병원행"…평창서 수련회 하다 '식중독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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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학생 16명 병원행"…평창서 수련회 하다 '식중독 의심'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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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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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강원 평창군에서 수련회 중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사진=뉴스1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강원 평창군에서 수련회 중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사진=뉴스1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강원 평창군에서 수련회 중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0시55분쯤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숙박시설과 대관령면 숙박시설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는 수련회 일정을 소화하던 서울 모 중학교 교사와 학생 165명은 해당 숙소 두 곳에 나뉘어 지내고 있었다.

수련회 인원 중 학생 16명(남학생 9명·여학생 7명)이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고, 소방은 원주와 강릉, 홍천의 병원에 이들을 분산 이송시켰다.

소방본부는 지난 5일 학생들의 점심·저녁 식사, 야간 간식의 메뉴와 식당을 확인하는 등 원인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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