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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결혼 17년만에 파경…5년 전 이미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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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결혼 17년만에 파경…5년 전 이미 이혼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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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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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이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03
우지원이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03
농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우지원이 5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OSEN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 A씨와 협의 이혼했다.


우지원은 A씨와 지난 200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은 17년 만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둘을 뒀다.

우지원은 '코트의 황태자'라 불리며 연세대 재학 시절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농구스타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다 2010년 은퇴하면서 등번호 10번이 모비스 구단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는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냈다.


우지원은 이후 배우로 뮤지컬 '여고동창생', '라비앙로즈', '블루블라인드',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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