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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정조국과 15년 만에 합가…세 아이 독박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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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정조국과 15년 만에 합가…세 아이 독박육아"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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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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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성은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약 15년 만에 같이 살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성은에 대해 "육아에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세 아이의 엄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김성은은 "남편이랑 15년 동안 같이 있던 적이 거의 없다"며 "집이 저만의 공간으로 완벽했는데, 신랑이 들어오면서 모든 게 흐트러졌다. 남자들은 왜 물티슈 쓰고 뚜껑을 안 닫냐"고 털어놨다.

김성은의 남편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으로, 정조국이 그간 강원, 제주, 광주, 프랑스 등에서 활약하며 두 사람이 같이 있던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김성은은 이어 "저희는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거의 (제가 아이들을) 혼자 키운 거나 다름없다. 독박 육아였다"고 토로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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