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기아차, 한여름의 '독주'… 주요차종 현대차 압도

머니투데이
  • 서명훈·박종진·김보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6,581
  • 2010.08.02 15:37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종합)월간 최대판매 기록, 현대차 "이달부터 반격"… 완성차업체들 '무난한 성적'

차트
신차 K시리즈 돌풍을 앞세운 기아차 (52,000원 상승1000 -1.9%)가 지난 7월 또다시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우며 질주를 이어갔다. 상용차를 제외한 주요 승용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에서도 현대차를 압도하며 내수점유율 격차를 더욱 좁혔다.

7월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지난 6월에 비해서는 소폭 판매가 줄었지만 지난해보다는 월등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무난한 선전을 펼쳤다.

2일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 (168,000원 상승2000 -1.2%)는 지난달 내수 4만9055대, 수출 24만4405대 등 총 29만34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보다 6.4%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1.8% 늘었다.

특히 해외판매가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신형 쏘나타 투입에 힘입은 미국공장은 전년보다 약 18% 이상 판매가 늘었고 중국과 인도 공장 역시 전년보다 각각 9%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내수에서는 쏘나타(9656대), 그랜저(2114대) 등 승용차 판매가 2만45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1%나 감소했다. 다만 스타렉스, 포터 등 소형 상용차와 버스,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에서 판매를 늘리며 내수점유율은 40%대를 간신히 넘어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심화와 주력모델 노후화로 내수 판매가 주춤했지만 이달부터 신형 아반떼가 출시되면서 판매가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기아차는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전월보다도 판매가 늘며 월간 사상 최고 판매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한 달 동안 내수 4만5100대, 수출 13만3903대 등 지난해보다 41.2% 증가한 17만9003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서 중형 신차 K5는 1만105대를 팔아 '월 1만대 판매벽'을 지난달에 이어 또 뛰어넘었다. K5는 여전히 출고대기 고객이 2만 여명에 달한다.

내수점유율은 38%에 육박하며 현대차와 격차를 3%포인트 남짓으로 좁혔다. K5가 신형 쏘나타를 또 이긴 것은 물론 K7은 그랜저와 판매격차를 2배 가까이 벌렸다.

수출은 지난해보다 45.6% 늘어났다. 쏘렌토R 1만5318대를 비롯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수출된 스포티지R이 1만1157대로 사상 처음 월 1만대 이상 수출됐다.

GM대우는 내수 1만313대, 수출 5만7005대 등 6만7318대로 전달보다 6.9% 줄었지만 지난해보다는 49.4% 늘었다. 내수 판매량은 1만313대로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7월부터 선보인 핑크 색상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판매대수의 14%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 전무는 "곧 출시될 새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하반기 내수판매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1만2620대, 수출 8574대 등 총 2만1194대를 판매했다. 작년보다 10.8% 증가했지만 지난 6월보다는 15%나 줄어 상대적 감소폭이 컸다.

르노삼성은 판매확대를 위해 하반기 SM5 2.5 모델 출시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 (4,325원 상승40 0.9%)는 내수 2738대, 수출 4631대(CKD 포함)등 총 7369대를 판매해 4개월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쌍용차는 이달부터 신차 코란도C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영업 회복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