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슈마허 탔던 F1 머신 보러오세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포뮬러원(F1)에 경주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F1 머신 전시 행사를 연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에 F1 페라리 머신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F1 머신은 자동차 경주의 ‘전설’인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몰았던 F1 페라리 머신을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영국 런던에서 직접 공수해왔다.

F1에서 사용하고 있는 레이싱용 타이어 포텐자(POTENZA)도 함께 전시한다. 포텐자는 시속 350km를 넘나드는 속도를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얼짱’ 카레이서로 유명한 강윤수 여성 카레이서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함께 응원한다.

강윤수는 국내에 두 명밖에 없는 프로 여성 카레이서 중 한 명으로 현재 8년 차 프로 레이싱 선수다. 강 선수는 근육질 레이싱 보이와 미녀 레이싱 걸들과 함께 현장에서 이색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일반 관객들이 F1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4D입체 게임기를 통해 F1 레이싱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도 F1챔피언 체험존’과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F1의 챔피언 세레모니를 연출해보는 ‘폴라로이드 포토존’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 현장 경품이벤트를 통해 브리지스톤 타이어 4본(1세트), 카시오 전자시계,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셔츠, 브리지스톤 우산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전 세계 자동차의 5대중 1대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F1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단독으로 F1대회에 타이어(포텐자)를 공급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슈마허 탔던 F1 머신 보러오세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F1 페라리 머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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