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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업지배연구소 "현대그룹, 차입조건 공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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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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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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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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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5,600원 상승200 -0.4%) 인수 자금 출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이 차입조건을 명확히 공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그룹이 계속 자금출처 공개를 꺼릴 경우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좋은기업지배연구소(CGCG)는 28일 “현대건설 인수 부담으로 현대그룹 계열사가 부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수자격에 대한 논란까지 벌이지는 상황은 현대그룹에게도 좋지 않다”며 “계열사들이 부담하게 될 우발채무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현대그룹은 현 시점에서 차입 조건을 명확하게 공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CGCG는 또 “현대그룹이 채권단과 금융감독원 등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차입계약서
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증권거래소가 현대상선 등 상장계열사에 조회공시 등을 요구하는 것도 검토해 볼 있다”고 지적했다.

CGCG는 “현재까지는 현대건설 인수자금 대출 및 재무적 투자 유치에 현대상선 등 상장계열사들의 담보제공, 지급보증이 없을 수 있지만 계약이 확정되면 여러 가지 형태로 직·간접적으로 채무를 떠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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