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그룹 정보 제공 공식홈페이지 문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현대차그룹은 17일 주요 그룹사들의 소식 및 사진/영상자료, 채용정보, 사회공헌, 환경, 그룹관련 용어사전, 등 관련 정보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http://www.hyundai.co.kr)'를 문 열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계열사 직원들이 홈페이지 오픈을 환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차 해외부품구매팀 백승욱, 현대로템 기획팀 안정호, 기아차 총무팀 변묘규, 현대제철 홍보팀 이은지)

현대차그룹 내 계열사들의 웹 관문 역할을 하며 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포털형 웹사이트가 탄생했다.

현대자동차 (251,500원 ▼1,000 -0.40%)그룹은 17일 현대차, 기아차 (116,700원 ▲500 +0.43%), 현대모비스 (245,500원 ▲2,000 +0.82%), 현대제철 (31,600원 0.00%), 현대카드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의 소식 및 사진·영상자료, 채용정보, 사회공헌 등 관련 정보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문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새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의 그룹 인터넷 신문 '현대자동차그룹 뉴스플라자'를 확대 개편, 기존 계열사 소식를 전하는 뉴스사이트에서 각 사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형 홈페이지로 업그레이드 됐다.

홈페이지는 ‘그룹소개’, ‘뉴스플라자’, ‘그룹방송’, ‘인재채용’, ‘사회공헌’, ‘환경’, ‘갤러리’, ‘그룹용어사전’, ‘통합검색’ 등으로 구성됐다. 그룹소개에서는 사업영역별 계열사 소개,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각 사들의 사업장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맵, 현대자동차그룹 출범부터 현재까지 월별 중요 이슈들에 대한 그룹연혁 등을 제공한다. 나머지 콘텐츠들도 해당 영역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웹 관문역할을 하는 그룹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 내 각 사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그룹의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