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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달라도 10년간 ‘최고’ 타이틀 놓지 않은 2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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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20.01.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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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김준수·기타계 박주원, 올해 데뷔 10주년…흥행·개척 역사 다시 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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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김준수.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아이돌 그룹으로 시작해 어느새 뮤지컬의 혜성으로 떠오른 김준수는 올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8개 작품, 4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그의 데뷔 뮤지컬인 ‘모차르트!’는 전 회 매진이라는 인기와 기록을 남겼고 ‘더 뮤지컬 어워즈’ 같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그 실력을 고스란히 증명해냈다. 수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뮤지컬에 문을 두드린 가장 큰 배경에도 그가 있었다.

지난 26일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준수는 SNS에 “뮤지컬은 행복이자 한 줄기 빛”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는 “세상이란 곳이 무섭게 느껴지고 눈물로 밤을 지새울 때, 나와 팬들을 긴 기다림 속에 이어준 계기가 뮤지컬 ‘모차르트!’였다”며 “이 뮤지컬이 말하려는 것들이 내가 세상을 향해 전하고 싶은 울부짖음과 다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 뮤지컬”이라고 말했다.

용기를 얻고 시작한 작품들은 죄다 흥행 가도를 달렸다.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 작품마다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김준수는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프레젠트’(PRESENT)라는 이름으로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1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기타계에서 독보적 선율과 감성을 자랑하며 '최고' 타이틀을 획득한 박주원. /사진제공=JNH뮤직<br />
기타계에서 독보적 선율과 감성을 자랑하며 '최고' 타이틀을 획득한 박주원. /사진제공=JNH뮤직

한국 대중음악계가 낳은 숨은 보석으로 평가받는 기타리스트 박주원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의 기타는 기존에 보던 익숙한 플레이가 아닌, 예술 너머 예술의 경지에 이른 수준급 플레이로 음악장이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클래식 기타로 헤비메탈 연주를 능가하는 속주는 물론, 심연에서 끌어올린 깊은 감수성은 그가 개척해 낸 한국적 ‘집시 기타’의 상징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연속 수상, 재즈전문지 ‘재즈피플’의 리더스폴에서 2010,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기타리스트 선정 등 수상 전력도 화려하다.

아이유의 음반, 영화 ‘러브 픽션’과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에 작곡자로 나섰고 가수 효린(씨스타), 지민(BTS), 성시경, 신승훈, 임재범 등의 앨범과 라이브 연주에 참여했다.

데뷔 10주년 공연은 오는 2월 29일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20인조 스트링 앙상블과 협연한다. 또 그의 지난 10년 음악 여정에 함께한 가요계 거목 최백호,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참여해 매혹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타 하나만으로 엮는 그의 오케스트라 같은 화려한 손놀림을 한순간만 보고 있으면 입이 저절로 벌어질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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