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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말고 체력 보렴” 엄마처럼 알려주는 ‘주식투자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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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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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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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아들아, 주식투자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

“차트 말고 체력 보렴” 엄마처럼 알려주는 ‘주식투자 노하우’
일부 미래학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생활 풍속도 중 하나로 ‘전 국민 주식 투자’를 꼽았다. 이미 코로나 사태로 일렬종대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난 걸 보면, 이 말이 허언은 아닌 듯하다.

미래학자 최윤식은 “동학 운동이 투자 흐름을 대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주식 시장의 역사가 증명하듯, 앞으로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주식을 사고팔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이 생활의 일부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현실을 감안하면, 주식 투자는 나이 들어 시작하는 노년의 놀이가 아닌, 10, 20대부터 다져야 할 학습의 필요조건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돈과 투자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아들아’로 시작하는 제목을 통해 주식투자의 기본과 경험을 진심 어린 말투로 전달한다. 돈 벌기 위해 각종 양념이 버무려진 과장된 문법의 나열이 아니라, ‘이것만은 정확히 알고 투자하자’는 엄마의 당부와 다독임이 담겼다.

그 때문인지 주식투자의 기본 태도와 지식, 투자의 요령 등이 때론 쉽고 재미있게, 때론 귀찮은(?) 강조어로 다가오기도 한다.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수많은 방법 중 저자는 왜 주식을 골랐을까.

저자는 “주식은 경제적으로 불운한 시대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늦었지만 결코 늦지 않은 경제 수업이자 적은 돈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돈 모으는 재미를 터득할 방법과 노하우, 투자원칙과 투자관을 소개한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을 들 때 그 과정에서 돈 모으는 재미를 깨달아야 한다거나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 차트를 믿지 말고 이익 증가율 같은 기업의 체력을 파악하라고 조언하는 대목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오랫동안 증권·금융부에 몸담은 기자 경력과 뉴욕 특파원의 생생한 경험으로 닦은 주식 투자에 대한 저자의 관점은 ‘버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돈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까지 뻗어 있다.

◇아들아, 주식투자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권성희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25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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