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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직·창업 권하는데…"직장에서 장수하라" 조언 남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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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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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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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래도, 직장'

모두 이직·창업 권하는데…"직장에서 장수하라" 조언 남긴 이유
100세시대다. 심지어 이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준비된 사람들에겐 축복일 수 있지만 우물쭈물하다가 나이만 먹어 간다.

당당하게 일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45세가 정년이라는 '사오정'이나 56세까지 직장에 다니면 도둑놈이라는 뜻을 가진 '오륙도'라는 말들이 어색하지 않다. 모두가 하루라도 젊을 때 이직이나 전직, 창업을 해야한다고 권한다.

하지만 저자는 되려 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버티기가 우선이라고 소개한다. 책은 직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해준다. 저자는 34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함부로 직장을 떠나지 말고 '기업에서 장수하라'고 강조한다. 소득이 줄거나 사라지면 순식간에 빈곤층으로 추락할 수 있고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 직장생활 경험을 통해 저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결국 직장 생활을 오래 이어나갈 수 있어야 퇴직 후 노후준비 등 등 제2의 인생도 꾸려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우선 '긍정적인 사고'이다. 너무 자주 들어서 뻔하지만 '긍정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부정적인 생각은 늘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 그래서 저자는 성격을 조금만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도 주변 동료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길이 생기고, 직장생활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경험을 소개한다.

또 재직하고 있는 자리에서 전문가가 돼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면 내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배움을 통해 나이가 들어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껴봐야 한다. 모두가 배움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나도 배워야지'라는 말도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은 적다. 저자는 배워야할 무언가가 있다면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이유이다. 무엇보다 책에서 저자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록 '상처주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직장 생활을 오래할 수 있다는 충고도 빼놓지 않았다.

◇그래도, 직장/권용덕 지음/책과나무/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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