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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바이러스도 자원"…병원체자원은행 세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기공식 개최, 2021년 완공예정…"병원체자원 강국으로 도약"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입력 : 2019/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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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바이러스도 자원"…병원체자원은행 세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기공식 개최, 2021년 완공예정…"병원체자원 강국으로 도약"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자원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특수시설을 갖춘 자원은행이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오송생명2로 663-3번지)에 세워진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국가병원체 자원은행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하 자원은행)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소재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건물의 일부공간을 사용하며 최소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자원은행은 2004년부터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병원체자원을 수집·분양해 왔다. 병원체자원이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층 등의 병원체 및 관련정보로써 보건의료의 연구 또는 산업을 위해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을 말한다.
이번 독자적인 건물 신축으로 자원은행은 전략적으로 확보한 병원체 자원을 효율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특수시설에서 보존·관리할 수 있게 된다.
19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19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자원은행은 2021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병원체자원을 표준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연구공간 △감염성 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을 위한 보존공간 △자원의 정보분석 및 시스템 관리를 수행할 정보공간 △병원체자원법 이행 및 민원 대응을 위한 행정공간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착공은 안으로는 유용 병원체자원의 요구 증대에 부응하고, 밖으로는 생명자원을 둘러싼 국제 분쟁을 대비해 국가병원체자원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보건의료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가 병원체자원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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