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기업의 발명에 대한 지원 및 보상 체계를 심사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인증 기업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엠디뮨은 직무발명 보상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인 업체다. 임직원에게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식재산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창업 초창기부터 '혁신'을 중시하고 있다"며 "'혁신'은 회사가 설정한 3대 핵심 가치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무발명 제도로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고양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드론 기반의 신약 개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엠디뮨은 세계 유일의 세포 유래 소포(Cell Derived Vesicles, CDV) 기반 원천 특허를 보유한 업체다. 이를 활용해 특정 병변 조직으로 치료 약물을 표적 전달할 수 있는 바이오드론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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