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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확진 4명…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

산둥·상하이·광둥서 나와…무증상 감염 4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0/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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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코로나 신규확진 4명…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

산둥·상하이·광둥서 나와…무증상 감염 4명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 2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지역 감염자는 0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난 8만2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산둥(山東)성 2명,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이에 따라 누적 해외 역유입 사례는 총 1738건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4명이 추가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396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중국 본토의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을 유지했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302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63명이다. 이중 3명이 중증 환자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확진자는 Δ홍콩 1079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442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15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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