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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문재인을 끝으로 한국에서 제왕적 정당 리더의 시대 막 내린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0/11/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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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석 "문재인을 끝으로 한국에서 제왕적 정당 리더의 시대 막 내린다"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3선, 경남 양산갑)은 "박근혜, 문재인을 끝으로 한국 정치에서 인물중심 제왕적 정당 리더의 시대는 막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30일 오후 대구에서 '비전 4.0포럼' 주최로 열린 '한국정치, 제4의 물결을 만들자'는 특강에서 "지금이야말로 한국 정치의 업그레이드, 정당민주주의의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화하는 세상의 요구를 담아내지도 못하고,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책과 제도를 제 때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가장 큰 불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정치이고 국회의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대 한국정치 제1의 물결인 이승만의 건국, 제2의 물결인 박정희의 부국강병, 제3의 물결인 김영삼-김대중의 제도적 민주화를 거쳐 한국정치 제4의 물결을 실현 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시대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87체제'가 법적·제도적 민주화를 이뤘으나,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초인 정당민주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퇴행하고 있기 때문에 87년 이후 민주주의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며 "'87체제' 30년 이상 우리나라 정당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이회창,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정당의 제왕적 리더들이 공천을 전횡하고 의사 결정을 독점해왔다"고 비판했다.

또 "당원과 일반국민은 정당운영의 객체이자 정당의 의사결정 도구로 이용되었을 뿐이다. 이렇게 해서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지속 가능한 체제가 되기 어렵다"며 "정당이 온·오프라인으로 당원·일반국민의 요구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일상적으로 담아 내고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테크놀로지다.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 스티브 잡스가 만든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바꿨듯이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화, 스마트화가 세계의 정치, 한국의 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는 정당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한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디지털 분야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한국 정치가 세계정치를 선도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한국 정치 변화와 세계 정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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