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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직속 후배들 "'개콘' 폐지…어떻게 살지 막막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0/11/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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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직속 후배들이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개그맨 송준석, 배정근, 김두현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수근은 후배인 KBS 공채 개그맨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하자, 출연 이유를 듣고 크게 안타까워했다. 지난 6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막을 내린 뒤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고민이었기 때문.

송준석은 "20대를 다 바쳐서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개콘'이 없어지고 나서 각자 일을 하고는 있지만 경제적으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배정근 역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개콘' 폐지로) 대략 70~80명 정도의 개그맨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라고 덧붙였다.

송준석은 "일이 좀 꼬이고 있다. 쇼호스트 제안을 받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계약이 곧 끝나서 일을 다시 구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배정근은 "방송 들어오는 건 조금씩 하고 있다. 근데 결혼하고 아내가 임신 중이라 그 수입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래서 배달도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다. 들어오는 일 다 부딪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두현은 "펫택시 운전을 시작했다. 차를 한 대 구입해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개콘' 없어지기 전에는 코너를 계속 출연하기는 했었다. 회당 출연료가 나왔었다. 주급이었다. 다 방송 하는 걸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 역할이라도 열심히 했다"라며 "지금은 거의 설 무대가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방송도 그렇지만 지금 상황이 코미디 공연도 못하니까 개그맨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서장훈은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이제 나이도 있는데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라며 안타까워했고, 개그맨들은 공감했다.

이수근은 너무 안타까워하다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개콘'은 나라에서 하는 방송인데 어떻게 코미디 방송을 없애냐. 코미디 없는 나라가 어디 있냐"라더니 "가장 문제는 KBS가 문제인 것"이라고 주장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고용노동부 서기관이 등장, 실직한 개그맨들에게 해결책을 내놨다. 그는 "이럴 때 고용보험을 활용해라. 실업 급여를 받아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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