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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강화한 '공공건설 현장 코로나 예방 가이드라인'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1/03/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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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강화한 '공공건설 현장 코로나 예방 가이드라인' 운영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공공건설 현장별로 제각각이던 방역대책을 표준화한 '공공건설 현장 코로나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현장별로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역관리 전담팀(TFT)'을 운영한다.

방역대책 수립과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역당국과 협업하는 등의 '감염병 예방 체계' 구성도 의무화했다.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현장 내 식당, 샤워실, 탈의실 등은 폐쇄한다.

대신 야외 휴게공간을 추가로 마련하고, 실내 작업공간과 휴게실·교육장·사무실 등의 공동이용 공간에 대한 환기?소독을 강화한다.

또 회의는 영상회의로 대체하고, 대면 회의가 불가피한 경우에만 시간·장소·참여 인원 등을 분산하여 실시한다.

행복청은 이 같은 강화한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의 조속한 정착과 철저한 이행을 위해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방역위반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코로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을 갖춘 공공건설현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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