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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 해인사역 배제…"잘못된 역사 위치 바로잡을 것"

해인사역사추진위-전국거창향우회, 청와대 1인 시위 전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1/04/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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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내륙고속철 해인사역 배제…"잘못된 역사 위치 바로잡을 것"

해인사역사추진위-전국거창향우회, 청와대 1인 시위 전개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 주민들이 잘못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위치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창군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해인사역 제외에 반발해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8일 가조면 커뮤니티센터에서 거창군 면단위추진위원회와 가야·야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잘못된 역사 위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면서 면별 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청와대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가조면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와 50만 향우들의 뜻을 모아 전국거창향우연합회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거창군 추진위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면제하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에 땅 한 평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7만 거창군민의 의견수렴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추진위는 "해인사역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인사를 비롯해, 거창, 고령, 합천, 서대구 등 인근 지자체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국가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최적의 위치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고속철도로서의 본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김천역과 진주역의 중간지점인 해인사역사 하나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성주와 합천읍 2개 역사를 설치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결국 KTX 완행열차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거창군은 과거 진주, 남해 주민들이 국도 3호선을 통해 서울로 가는 서북부 경남의 교통 요충지였으나,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거창을 비켜가고 국도 3호선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이 됐다"며 "이에 거창군민들은 교통인프라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남부내륙철도 노선마저 거창군민의 뜻과 무관하게 해인사역이 배제되자 1인 시위를 통해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잘못된 역사 위치 선정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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