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1/04/22 11:18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산지역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위기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담기법 및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22일 오후 1시30분과 28일 오후 2시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상담개입'을 주제로 하는 전문상담 교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각종 경험의 기회가 적어진 청소년들은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코로나19 종결 이후 새롭게 적응해 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혼란을 짊어지게 할 것으로 보여, 심리적 지원을 위한 대비체계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2차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 이해 및 예방을 위한 교육이다.

청소년 인터넷 도박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다양한 위기 요인과 청소년 특성을 이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센터 1곳과 구·군 센터 15곳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증시

국내증시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최신 카드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