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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공기·가전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나서

5년간 76억 투입 600여명 고용 창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1/06/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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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산업진흥회, 공기·가전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나서

5년간 76억 투입 600여명 고용 창출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7월부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기·가전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일자리 안정과 고용 창출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광주지역경제 활성화와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와 북구, 광산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중 핵심산업인 공기산업 분야의 기술전문가 및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등에 올해 80여명(기술전문가 70명, 마케팅전문가 1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간 76억원을 투입해 600여명의 전문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회는 사무국 내 지원사업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사무국과 교육장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사진 구성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일자리가 안착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이나 기업들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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