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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통닭거리·천천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

지난해 12월 5개소 지정 등 모두 7개소로 늘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1/06/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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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수원통닭거리·천천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

지난해 12월 5개소 지정 등 모두 7개소로 늘어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 등 2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심의위원회는 최근 서면 회의를 열고 이들 2개소에 대한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

심의위는 지난해 12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가 됐다.

심의위는 Δ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Δ자치기구 구성 운영 Δ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Δ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Δ거리 환경 Δ거리 역사성 Δ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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