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입력 : 2021/07/28 11:00

건자재업체 LX하우시스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故) 최덕주 선생의 손자 최재국 님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진행했다. 최덕주 선생은 1919년 전남 강진 지역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2016년 관련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지원활동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사 전 측량 및 컨설팅 활동을, 한국해비타트가 기존 노후 주택 철거 및 터닦기, 전기설비 등의 기초 공사를 진행했다. LX하우시스가 키친·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의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최근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난 5월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맺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이후 양 사의 첫 협업 활동이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34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등 건축자재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자택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고 최재국 님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까지 기억해주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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