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아빠가 만든 아이오페 신상 앰플

예민한 딸 피부에 저자극 성분 개발을 고민하던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연구원이 '인공 눈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제품을 탄생시켰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는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엄선된 10가지 성분으로 피부를 집중 케어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소속 연구원이 아빠로서 고민한 결과물이다. 평소 딸의 피부가 예민해 가장 자극이 적은 성분이 무엇일지 찾던 중 '인공 눈물'에서 무릎을 쳤다. 그 결과 눈물과 삼투압 농도가 유사한 '더마 리퀴드™'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알란토인 등 엄선된 10가지 성분을 담은 제품을 탄생시켰다. 각각 손상 케어, 장벽 보호,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살균·보존제를 포함한 총 26가지 성분은 배제했다.

또 고순도의 정제된 '히아루론산'을 함유했으며 '올 클린 청정 설비'에서 제작해 생산과정에서 단 하나의 균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이포 알러지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 등도 마쳤다.

이 제품은 이달 26일부터 아모레퍼시픽몰, 다음달부터 아리따움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5ml 본품 4개로 구성된 세트 가격은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