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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지바 참사' 한국, 대만에 충격의 영봉패... 올림픽 안갯속

스타뉴스    지바(일본)=박수진 기자|입력 : 2019/11/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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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리뷰] '지바 참사' 한국, 대만에 충격의 영봉패... 올림픽 안갯속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 진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 속에 0-7로 완패했다.

한국은 서울에서 열린 예선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해 슈퍼라운드 1승을 따냈다. 여기에 지난 11일에 열린 미국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이겨 2승을 거뒀다. 하지만 대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올림픽 진출에 걸림돌이 생겼다. 한국은 2승 1패, 대만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선 아메리카대륙 1위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에 도쿄올림픽 출전권 1장씩이 주어진다. 슈퍼라운드는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을 모두 포함한다. 한국은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대만, 호주 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만전 패배가 더욱 아쉬운 이유다.

${IC02}선발 김광현의 공이 좋지 않았다. 대만 타선을 상대로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팀 타선도 터지지 않은 탓에 추격할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 이날 한국 타선은 무득점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5안타를 낸 것이 전부였다.

김광현은 1회초 2사 1, 2루서 삼진을 잡고 포효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첫 실점이 2회초에 나왔다. 1사 1루서 대만의 9번 타자 가오위제가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1루에 있던 왕셩웨이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번 타자 후친룽에게도 적시타를 내줘 스코어는 0-2가 됐다.

김광현은 3회초 이번 경기 첫 삼자범퇴를 잡아내 컨디션을 찾은 듯했다. 하지만 4회초 또 한 번 흔들렸다. 선두 6번 린리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어진 상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그리고 왕셩웨이의 적시타로 격차가 0-3으로 벌어졌다. 김광현은 다음 타자 가오위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하재훈과 교체됐다. 다행히 하재훈은 땅볼과 뜬공을 앞세워 위기에서 벗어났다.

${IC04}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었다. 시원스러운 안타가 터지지 않아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2회말 허경민, 3회말 박병호의 안타 빼고는 대만 선발 장이에게 꽁꽁 묶였다. 기회를 잡지 못한 한국은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 7회초 불펜 원종현이 첸진시우에게 3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점수는 0-6이 됐다.

한국의 장타는 7회말 1사 후 민병헌의 2루타로 처음 나왔다. 하지만 허경민이 뜬공, 박민우가 땅볼로 물러나 만회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8회말 2사 1, 2루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9회초에도 대만에 쐐기 점수를 내줬고, 결국 충격적인 대회 첫 패를 안았다.

${IC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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