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융복합 헬스케어 지원 가속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의료융합학과(이하 '디지털의료융합학과')와 디지털 융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융복합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디지털융복합의료기 및 헬스케어기기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등 3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키로 했다.

김종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이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융복합 의료기기가 병원으로 연결되는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을 지원하고 의료산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첨복재단의 이사장은 "첨복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바탕으로 융복합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