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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맥주는 '테라'보다 '카스'…노재팬에 사라진 '아사히'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입력 : 2020/0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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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주 1위 브랜드 오비맥주가 지난해 맥주 소매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하이트'를 밀어내고 점유율 2위에 올라섰다. 국내 수입맥주 1위였던 아사히는 '노재팬' 운동으로 순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카스가 지난해 국내 맥주 소매 시장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카스의 지난해 소매매출액은 1조1921억원을 넘기며 소매시장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2018년 점유율(35.8%)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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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테라가 출시된 2분기 이후에도 소매시장 매출 총 9275억원(2~4분기)을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소매 매출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로 시장점유율 6.3%(2121억원)를 기록했다. 2018년 2위였던 하이트의 당시 점유율(10.1%)에는 못 미쳤다. 3위는 칭따오(4.1%), 4위는 하이네켄(3.7%)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맥주 소매시장 매출은 3조3172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노재팬(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변동이 있었다. 오비, 하이트 등 국내 업체 점유율은 소폭 상승, 롯데아사히 점유율은 떨어져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오비맥주의 지난해 소매시장 매출은 1조6467만9200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49.6%를 차지했다. 2018년 점유율(48%)보다 소폭 올랐다. 2위 하이트진로의 매출은 오비맥주의 절반 수준인 8399억8100만원(25.3%)이다. 점유율은 전년(23%)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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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사업 부진을 겪은 롯데주류는 2018년 점유율 3위(5.8%)에서 지난해 5위(4.3%)로 떨어졌다.

일본 불매 운동이 수입 맥주 업체 성적을 갈랐다. 롯데아사히는 2018년 점유율 4위(5.7%)였으나 지난해에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신 하이네켄과 칭따오 판매량이 늘면서 하이네켄(4.7%)과 비어케이(4.4%)가 나란히 점유율 3, 4위에 올랐다.

맥주 소매시장 통계는 백화점, 편의점, 할인점, 조합마트 등 모든 종류별 소매 채널을 포함한다. 식당, 유흥음식점, 단란주점업 등 유흥 시장쪽은 제외한 통계다. 가정용 시장은 전체 맥주 시장의 대략 절반을 차지한다.

닐슨코리아 측은 "소매 시장은 유흥 시장과 달리 영업 프로모션의 영향을 덜 받아 소비자의 구매 의향이나 선호도가 더 정확히 반영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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