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빅데이터로 중소가맹점 마케팅 돕는 '아보카도' 출시

KB국민카드는 9일 빅데이터 기반 중소형 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비스 '아보카도(Advertisement Based On CArd Data Offering)'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용 고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광고 등을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소규모 가맹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가 '아보카도'라는 것이 KB국민카드의 설명이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을 발굴해 AI(인공지능) 머신러닝이 마케팅 대상 고객의 행동을 감지,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광고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B국민카드는 중소형 가맹점들이 전단지 배포 등 오프라인 광고는 물론이고 온라인 배너 광고보다도 높은 마케팅·광고 효과를 아보카도를 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국민카드는 "전문적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