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옥천 침수 농가 찾은 유찬형 농협 부회장 지원 약속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농협중앙회가 15일 창립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충북을 비롯한 전국 수해 농업인을 찾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충북농협에 따르면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진천 덕산 하우스 수박 침수 농가화 옥천군 동이면 인삼농가를 방문했다.

유 부회장은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수해 현장을 살피고 지역 지부장, 조합장과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이 협력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 59주년을 맞은 농협중앙회는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 13일부터 전국 수해 농가에서 복구작업 펼치고 있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농작물 방제 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임직원들도 연휴기간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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