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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롯데는 'LG'를, 신세계는 '삼성'을 읽는다

신동빈 회장, 차석용 매직 다룬 '그로잉업' 추천..정용진 부회장, 권오현 삼성 고문의 '초격차' 열독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입력 : 2020/10/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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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연휴 롯데는 'LG'를, 신세계는 '삼성'을 읽는다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첫 명절인 올 추석 롯데는 'LG'를, 신세계는 '삼성'을 읽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로잉업'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초격차'를 추천하면서다.

총수가 연휴 추천 도서에는 앞으로의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기저에 녹아있다고 볼 수 있어, 다수의 임직원들이 열독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임원들에게 올 추석 연휴에 읽을 만한 책으로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 교수가 쓴 '그로잉 업'(LG생활건강 멈춤 없는 성장의 원리)을 추천했다.

평소 '독서 경영'을 중시해 온 신 회장은 경영진들에게 "좋은 책이니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이 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들어 롯데그룹이 코로나 19 사태로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의 리더들이 나침반으로 삼을 만한 추천 도서로 제시한 것이다. 이 책에는 차석용 부회장이 LG생활건강을 재건하고 성장시킨 전략을 담았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려온 차 부회장이 직접 밝히는 경영철학과, 임직원의 목소리를 담아 저성장 시대를 이기는 '그로잉 업' 전략을 전하고 있다는 게 출판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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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前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의 '초격차 : 리더의 질문'과 '투자의 모험',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래 시나리오' 등을 추석 연휴 추천도서 리스트로 올렸다.

모두 경영 관련 서적으로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앞으로 어떻게 조직을 리드·혁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느 곳에 투자를 해야할 지에 대한 정 부회장의 고민이 묻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총수가 타 그룹의 성공사례를 직접 꼽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앞으로의 경영 기조에도 영향을 줄 지도 관심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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