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사회복지서비스 우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북구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사회복지서비스분야 우수상을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보육·돌봄의 순환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분만 산부인과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 실정을 고려해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출산 가정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였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부족한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지역 젊은층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출산과 보육, 돌봄의 순환플랫폼 구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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