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닉, 국내 애견미용 세계화 지원 나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하이포닉(HYPONIC)이 국내 애견미용의 세계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KKF 국제애견미용 기술표준위원회‘와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KF 국제애견미용 기술표준위원회는 국제 규정에 부합하는 애견미용 기술표준의 연구 및 보급을 위해 설립된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 산하 위원회로, 20여 명의 국내 애견미용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포닉은 향후 해외 애견미용대회 및 기술포럼에 하이포닉 전문가 라인 제품 일체와 참여 선수들의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2019년 하이포닉의 'Team HYPONIC'은 창단 첫 해 유럽 최대의 애견미용대회 'GROOMANIA'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애견미용기술과 제품의 세계 표준화를 위한 전문가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포닉의 강준배 대표는 “하이포닉은 국내 애견인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으로 친숙하지만 해외에서는 그루머, 브리더가 사용하는 전문가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승인이 까다로운 미국, 호주를 비롯한 8개국에 수출하면서 제품력을 증명했다"며 "이제는 한국 반려문화의 콘텐트를 알려야 할 시기이다. 한국 애견미용이 세계 애견미용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애견미용사의 미용기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HYPONIC TV‘를 첫 단계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KKF 국제애견미용 기술표준위원회의 설민우 위원장은 “글로벌 브랜드 하이포닉의 지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위원회의 연구 및 국제 교류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국 애견미용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