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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왔다…백화점 사람들이 밀려온다"…유통가 회복 기대감 'UP'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입력 : 2021/0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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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유통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백신접종이 늘고, 차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코로나19 확산에 특히 직격탄을 받은 업태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이 같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하루 전국 213개 요양시설 5266명의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의 복귀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와 경제회복의 귀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콘택트' 업계인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백신 접종과 함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외부활동을 재개하면서 오프라인 점포를 다시 찾아줄 것이란 이유에서다. 특히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이 같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생필품 판매 채널로 각광을 받은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 등과 달리 이들은 '몰링'(Malling·쇼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을 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줄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다시금 늘고 있다"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지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복합쇼핑몰 관계자도 "코로나19로 몰링하는 소비자들이 줄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 수 자체가 줄어 지난해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백신 접종 덕에 올해는 지난해와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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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투여 기대감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프리오픈한 현대백화점의 새 점포 '더현대서울'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탓에 흥행을 끌지 못할 것이라던 업계 우려를 뒤엎은 결과였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더현대서울 정문 앞에는 5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고, 더현대서울 △크로우캐년 △블루보틀 △카멜커피 등 핫한 매장에서는 수십~수백명에 달하는 이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했다.

'언택트' 수혜 업태로 여겨지는 홈쇼핑, e커머스 업계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직전까지 거래액 중 큰 비중을 차지했던 여행 산업 회복이 예상돼서다. 반등의 가능성도 이미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22일 롯데홈쇼핑과 '베트남 노보텔 3박 숙박 상품'을 판매했는데, 송출 여행 인원 1만5000명, 예상 매출액 약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연달아 지난 21일에는 필리핀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상품을 판매했는데, 1시간 만에 완판되며 예상 매출액 10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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