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29명 추가 확진…창원·김해서 각 12명 감염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늘었다.

22일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김해 각 12명, 산청 4명, 사천 1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5명 나와 누적 확진자만 40명에 이른다.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명도 늘어 지금까지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에서 5명이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1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로부터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이며, 나머지 확진자 7명에 대한 내용은 방역당국에서 파악 중이다.

산청에서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그 외에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3명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533명이며, 입원 436명, 퇴원 3083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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