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예약부터 이상반응관리까지 전화 한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7일 본격적인 ‘코로나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만 74세 이하 어르신 및 일반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백신접종 전화 예약과 안내를 위해 별도의 콜센터를 구축했다.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콜센터에서는 예약부터 이상반응 관리팀 연계까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전화 한 통으로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총 10명의 상담자가 Δ백신접종 시기 및 대상 안내 Δ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안내 Δ접종 사전예약 및 예약 방법 안내 Δ이상반응 대응 요령 안내 Δ중증 이상반응 시 보건소 이상반응 관리팀 연계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어려웠던 어르신들도 쉽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약을 당부드린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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