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남역 앞 인도에 50cm 싱크홀…아스팔트 복구 공사 중(종합)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 한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8일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6분 북구 구포동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 앞 인도에 50c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

인명·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이 노후해 새벽에 갑자기 터진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마쳤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솟아 나와 도로가 잠시 내려 앉았다"며 "사고 도로에 아스팔트 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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