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19일 창립 20주년 맞아…"디지털 혁신 통해 기여"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이하 KISTI)이 19일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18일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62년 출범한 KISTI는 2001년 산업기술정보원(KINITI)과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가 통합돼 통산 59주년을 맞는다.

지난 3월 취임한 KISTI 신임 김재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Δ비대면사회로의 전환 Δ근무형태, 생산과 개발 등의 디지털화·플랫폼화 Δ데이터 시대의 본격 도래 Δ전 산업의 인공지능화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아래 KISTI는 ‘TRUST KISTI, 신뢰와 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라는 위기를 도전의 기회로 전환해 극복할 것임을 선언했다.

또,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Δ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즉각 대응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전략 ΔKISTI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국가·사회 전 분야로의 디지털전환 확대 ΔESG 경영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경영의 연계·융합을 제시했다.

KISTI는 앞으로 연구사업 전반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가·사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데이터, 슈퍼컴퓨팅, 지능형 정보분석 인프라를 디지털 뉴딜 등의 국가·사회 현안 해결에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개원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선도적 디지털전환을 통해 국가과학기술 데이터 최고 책임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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