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수산물 물류센터발 2명 추가 확진…35명으로 늘어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전날 신규 확진자로,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1일까지 물류센터 직원과 가족 등 3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자 2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