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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쌍둥이' 낳았다던 엄마..."남편이 기부금 노려 아이들 숨겼다"

머니투데이    소가윤 기자|입력 : 2021/06/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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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쌍둥이' 낳았다던 엄마..."남편이 기부금 노려 아이들 숨겼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 쌍둥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던 여성의 출산에 대해 아이들의 아버지가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여성이 "아이들의 아버지가 부자가 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37)는 남자친구인 테보호 쵸테시가 제기한 가짜 출산 의혹에 대해 남편이 전세계에서 밀려오는 기부금으로 부자가 되려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숨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비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톨레는 "쵸테시가 아이들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것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쵸테시와 그의 가족은 열 쌍둥이 출산 소식 이후 받은 기부금을 노리는 것"이라며 "그들이 기부금으로 부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톨레는 "쵸테시와 그의 가족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며 "그들은 나를 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행방은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했다.

앞서 아이들의 아버지인 쵸테시와 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시톨레가 전화로 아이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열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증거는시톨레의 말밖에는 없다.

시톨레가 아이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프리토리아의 병원 측도 입원과 출산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지역 당국도 어느 병원에서도 시톨레의 출산 기록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쵸테시는 아이들이 확인될 때까지기부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최다 쌍둥이 기록은 지난달 서아프리카 말리에 사는 할리마 시세가 제왕절개로 낳은 4남 5녀의 아홉 쌍둥이다. 만약 시톨레의 열 쌍둥이 출산 사실이 확인되면 이는 세계 최다 쌍둥이 신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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