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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문재인 "朴대통령, 하야 결단도 스스로 못하면 '나쁜 대통령'"

머니투데이|입력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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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건 없는 퇴진'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면서도 '신중론'을 고수해왔던 문 전 대표도 마침내 박 대통령의 퇴진 투쟁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대한민국은 과거와 결별하고 국가를 대개조하는 명예혁명에 나서야 한다"며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간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 요구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문 전 대표가 퇴진 요구에 나서는 것이 자칫 정부·여당에 반격의 빌미를 줄 수 있고, 지난 '19대 대선 불복'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친 촛불시위를 계기로 문 전 대표의 입장이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는 그런 길을 끝까지 찾고 싶었다"며 "지난 토요일(12일) 압도적인 하야 민심이 확인됐고, 어제(14일)까지 대통령의 답을 기다리고 오늘 퇴진 운동에 나서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탄핵에 대해선 "지금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탄핵은 절차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여권에게 시간을 끌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촬영·편집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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