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3주째, 일본 현지 분위기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거리에서는 한국인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오사카 시내 번화가인 도톤보리에서도 한국인의 숫자는 불매운동 이전보다 현저히 줄었다.

얼어붙은 한일 관계에도 일본인들의 K-팝(K-POP) 사랑은 여전했다. 하지만 '혐한' 관련 논평이 느는 등 부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영상 촬영 : 권혜민·백지수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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