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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이코실]EP26."나처럼 살지 마라, 애 낳지 마라"한국의 '82년생 김지영'과 친정 엄마가 처한 현실

머니투데이|입력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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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김지영 #슈퍼맘 #친정엄마

"나처럼 힘들게 살지 마라"최근 한국 사회에서 결혼한 딸이 아이를 낳으려고 할 때 친정 엄마가 반대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 여성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왔다. 아내와 엄마, 며느리를 오가는 1인3역의 슈퍼맘이 돼야 했다. 현대사회에서는 직장인 역할까지 추가돼 강철 체력의 어벤져스가 되기를 요구받는 처지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여성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잘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지영(정유미 분)은 결혼 전 직장 선배를 보며 "결혼하고 아이 낳더라도 잘 해나갈 수 있어요. 팀장님처럼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영은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기르는 경력단절녀가 되고 말았다.

육아를 함께 하는 남성이 많이 늘었다 해도 여성의 육아부담은 거의 그대로다. 예컨대 '82년생 김지영'에서 남편 대현(공유 분)이 "내가 아영이(딸) 목욕시켜 주려고 일찍 왔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남성의 육아 분담은 딱 이 정도까지다.

이런 이유로 적지 않은 친정 엄마들은 결혼한 딸이 아이를 낳는 것을 반대한다. 아예 결혼을 말리기도 한다. 힘들게 뒷바라지해서 대학 보내고 취직시켰더니, 결혼해서 시댁 눈치 보고 아이 낳고 집안일 하고 직장도 다 니며 고생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친정 엄마는 억장이 무너진다. 자신이 겪어온 희생을 딸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82년생 김지영'들이 처한 현실과 딸의 출산을 말리는 친정 엄마들, 자세한 분석은 [광화문이코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촬영: 김소영 기자, 방진주 인턴
영상 편집: 김소영 기자
영상 디자인: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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